미래투자파트너스 이희문 대표 “비상장주식 투자, 철저한 분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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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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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비상장주식 투자 전략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이희문 미래투자파트너스 대표는 확고한 투자 철학이 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분석을 따라올 것은 없다는 것’이다. 사무실에서 서류를 검토하기 보다는 쌓아놓은 네트워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직접 탐방을 통해 철저히 분석한다면 투자실패의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미래투자파트너스가 주로 진행하는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는 상장주식에 비해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고 그 마저도 정확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이희문 대표가 그동안 업계에서 두루 쌓아 놓은 인맥과 네트워크는 여기에서 힘을 발휘한다.

그는 “투자업계 사람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회사의 강점과 약점 등을 파악 할 수 있다”며 “강점을 더욱 키워주고 약점을 보완해 회사가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유가증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래투자파트너스는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 등과 함께 ‘위드웹이노베이션’의 CB 인수, 퍼시픽바이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덱스터’와 상장을 앞둔 ‘파멥신’ 등에 초기 투자하여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희문 대표는 ‘청담동 백만장자’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요즘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희진 미라클홀딩스 대표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희문 대표는 “비상장주식에 대한 정보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투자 효과를 얻기 위해 ‘미라클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이전에 회사 본 자산만을 이용해서 투자하던 것뿐만 아니라 내년에 추가적으로 자회사 설립을 통해서 상반기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인정하는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제도권 진입을 가시화 하고 있다”며 “기존 회사 자산 투자 뿐만 아니라 펀드조합결성을 통해서 앞으로는 외부 자금도 유치할 예정이며 다방면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미래투자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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