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집무실에서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및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회동했지만, 합의를 도출해내는 데 실패했다.
특히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 지도부는 오는 27일 선거구 획정에 대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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