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여행하기' 이지애, "프리선언 후 악플에 상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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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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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 방송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동갑내기 여행하기' 이지애가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25일 첫 방송된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에서는 프리선언 아나운서 서현진, 이지애, 김주희, 문지애가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홍콩에서 맥주를 마시던 중 이지애는 "프리 선언 후에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지애는 "상처 받았다. 악성 댓글을 한 번 보게 되니까 계속 보게 되고 그걸 보면서 나도 울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에 문지애는 "그냥 그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고 가버린다는 느낌"이라며 "그냥 넘긴다"고 말했다. 김주희 역시 "그런 일로 상처받을 필요 없다"며 이지애를 위로했다.

김주희는 "요즘은 악플이 달리면 아직 내가 안 죽었구나 싶어서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현진은 "악플도 반갑다"며 무플이 슬프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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