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다영 "쌍둥이 언니 이재영 신인상 타는 것 보고 욕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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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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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다영이 한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신인상을 함께 받고 싶다”는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다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언니 이재영이 신인상을 받는 것을 지켜봤다"며 “이번에는 언니 이재영이랑 같이 상을 받고 싶다. 사실 욕심이 많은 편이라 재영이를 보고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언니를 통해 많은 걸 보고 배운다. 개인적인 목표도 있는데 이건 올 시즌 달성하면서 밝히겠다. 무엇보다 올해 부상 없이 우승하는 것이 먼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996년생인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해 여자 프로배구에 데뷔했으며, 이다영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에서, 언니 이재영은 흥국생명에서 배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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