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 8월 19일 오후 8시께 광주시 북구 문흥동 구 광주교도소 5인실 치료 병실에서 지병으로 입실 중인 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는 다른 재소자와 다툼을 벌이다 이를 만류하던 이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과 턱뼈 및 갈비뼈 골절, 복막 출혈 등의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이씨는 10월 29일 광주고법으로부터 1000억원대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9년, 벌금 90억원을 선고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