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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온비드를 통해 860억원 규모 74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67건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60건 포함돼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금액의 10%를 입찰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오는 3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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