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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에 탄소권 6만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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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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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동계올림픽의 저탄소 올림픽대회 구현에 기여"

28일 김부일 한국남동발전 발전처장(사진 오른쪽)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손창환 시설국장과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UNFCCC CDM) 사업 탄소배출권 6만톤 기부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UNFCCC CDM) 사업 탄소배출권 6만톤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한 탄소배출권은 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탄소권과 대회 운영기간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 총 온실가스 예상배출량(156만톤)의 약 4%를 상쇄할 예정이다. 김부일 남동발전 발전처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저탄소 올림픽대회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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