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 뇌혈관질환 예방 식사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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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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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 추위가 매섭다. 기온이 급강하는 추운 날씨에는 뇌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뇌혈관질환은 크게 뇌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에 의해 뇌에 혈류공급 이상이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뇌출혈’로 나뉘며, 이로 인해 뇌가 손상되어 뇌의 기능이 부분적으로 손실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뇌혈관질환을 인지했을 때는 위급한 경우가 많아 예방이 중요하며, 평소 올바른 식사요법을 통해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조혜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임상영양사는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가능한 싱겁게 먹기 △지방은 적당히 섭취하기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하루 8잔 이상의 물 섭취 △정상체중 유지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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