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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이 지난 28일 협력사 직원들을 초청해 예술의전당 기획 전시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를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 미화, 경비, 주차, 식음료 등 예술의전당 방문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각 분야 종사자들이 교감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사 직원 113명과 함께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전시를 함께 관람했고, 미술관 로비에서 다과를 나누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협력사 직원들의 가족들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을 증정했으며, 겨울철 야외·로비 등 기온이 낮은 장소에서 근무가 많은 종사자들을 위해 방한 용품을 선물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콘텐츠의 우수성을 살려 협력사 직원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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