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에프엑스(f(x))가 중국 최대 방송사 CCTV의 연말연시 특집쇼 무대에 선다.
CCTV 측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에프엑스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열리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 '출항 2016'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중화권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케이팝 아티스트인 에프엑스는 최근 멤버 크리스탈의 중국 영화, 드라마 진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던 상황. 중국에서 점차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에프엑스는 한국 걸그룹을 대표해 중국 최대 CCTV 연말연시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 시청자들과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강타, 엑소가 CCTV '출항 2016'출연을 확정했다. SM 소속 아티스트 세 팀이 '출항 2016'에서 중국의 유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CCTV '출항 2016'는 오는 31일 오후 8시(현지시간) CCTV를 통해 전 중국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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