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 취임

최종구 SGI서울보증 신임 사장. [사진제공=SGI서울보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11일 SGI서울보증 사장으로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최종구 사장은 지난해 12월 24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날 취임식에서 최종구 사장은 “그간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활동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온 SGI서울보증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최대 종합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금융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3대 핵심 전략으로 지속성장, 고객중심, 경영효율성 제고를 제시했다. 이어 변화를 기회로 바꿔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취임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