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사망, 10일 암투병 끝에 세상 떠나…‘글램록의 대부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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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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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빗 보위 공식 SN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세계적인 록커 데이빗 보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글램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가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빗 보위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데이빗 보위가 10일, 가족이 보는 가운데 사망했다"라며 "18개월의 암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애도에 감사를 표하며 부디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더했다.

데이빗 보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다. 특히 지난 1972년, 가공의 록스타 지기 스타더스트를 창조, 글램록을 만들며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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