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청소년 대상 창업 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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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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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재학생 초청 1박 2일 캠프 통해 창업 역량 강화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전북 지역 고등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청소년 창업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로 8일과 9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군산고 등 도내 5개 고교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전북대 창업캠프에 참여한 고교생들[사진제공=전북대]


이번 캠프는 현재 전북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업동아리와 학생창업기업 대표들이 학생 멘토로 참여, 지역산업과 연관된 주제를 가지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 특강도 동시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창업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갖게 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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