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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임채무 임채무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채시라가 과거 임채무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임채무는 "첫 키스신을 찍을 당시 나는 기혼자였고 채시라는 어린아이였다. 키스신 끝나고 30분간 설움이 복받쳐 울더라. 우는 게 꼭 숨넘어갈 거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채시라는 "태어나서 처음이다"며 눈물을 쏟았고, 무안해진 임채무는 "연기자라는 게 그런 것"이라고 위로했다는 것.
특히 임채무는 "이후 김수미와 키스신이 있었는데 채시라의 마음을 알겠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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