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행정을 선도하는 이석화 청양군수가 12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개 읍·면 연두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올해 군정 주요 사업과 방침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여론을 수렴하고자 마련돼 분회경로당 방문, 읍ㆍ면 현안사항 보고, 군정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 기관·단체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해 군정 10대 성과와 올해 군정 방향 및 민선6기 5대 목표를 직접 설명하고 격의 없는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강력한 군정 추진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순방 일정은 12일 오후 2시 청양읍을 비롯해 ▲13일 운곡면 ▲14일 대치면 ▲15일 정산면 ▲18일 목면 ▲19일 청남면 ▲20일 장평면 ▲21일 남양면 ▲22일 화성면 ▲25일 비봉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석화 군수는 12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청양읍 순방 자리에서 “새해는 민선6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해이자 그동안 쌓아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기점”이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 진정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매년 연두순방을 통해 주민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처리자세로 주민 의견을 대폭 수용해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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