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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T커머스 사업 성장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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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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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H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KTH의 2015년 매출액은 1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증가에 대해 T커머스 사업의 매출 증가와 컨텐츠유통,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등 전 사업영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T커머스 사업은 2015년 매출액 413억원으로 전년도 264억원 대비 56.4% 증가하며 KTH의 매출 규모 확대에 기여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69억원 대비 21.8% 감소했다. T커머스 사업의 성장에 따라 인력 및 플랫폼 신규 입점, 제작 자원 등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KTH 관계자는 "2013년 흑자전환에 이어 2014년에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실현하고, 2015년 최대 매출 규모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꾸준한 성장을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KTH의 외형 성장을 이끄는 K쇼핑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의 독립채널형 T커머스 서비스로 개국한 이래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송출 플랫폼도 2012년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를 시작으로 2016년 현재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씨앤앰 등 약 1900만 가구에까지 방송 송출 가구가 늘어나 T커머스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가입자 규모를 가지고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올해는 T커머스의 안정적인 성장뿐 아니라, ICT사업과 콘텐츠 유통사업도 시장을 확대해 외형성장과 내실화를 동시에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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