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나소닉코리아가 98인치 초대형 프로페셔널 4K UHD LCD 디스플레이 ‘TH-98LQ70’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나소닉 ‘TH-98LQ70’은 98인치형 초대형 화면에 높은 4K 해상도의 뛰어난 색재현력을 제공하고 안정성 높은 설계와 설치가 용이해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디지털 간판 용도로 적합하다.
또 디스플레이 전면이 ‘3.5J’ 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로 제작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제품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비틀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격자 알루미늄 프레임을 장착했다.
파나소닉 ‘TH-98LQ70’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디지털 간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공항의 항공편이나 열차의 일정을 표시하는 홍보나 안내판, 상점 디스플레이, 무대 연출, 미팅 룸, 방송 스튜디오, 365일 모니터링을 위한 제어 센터 등에 적합하다. 아울러 세로 설치할 경우 사람의 크기와 유사한 크기와 사실적 색상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파나소닉 ‘TH-98LQ70’는 파나소닉만의 ‘차세대 화상 처리 기술(Detail Clarity Processor3)’을 활용해 가장자리까지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출력한다.
이 기술은 수평 및 수직 방향에서 입력 신호 주파수와 레벨을 최적화하기 때문에 기존 모델에서는 어려웠던 흐린 디스플레이 동영상 이미지를 부드럽게 보상한다. 아울러 Full-HD의 약 4배에 해당하는 픽셀로 세부 사항까지 완벽하게 선명하고 섬세한 품질을 표현한다.
또한 충실한 색재현력을 위해 여섯가지 방식의 색상 보정을 사용하며, 사용자 정의 색상 모드와 사용자 접근이 모두 가능한 ‘3D-LUT(look-up table)’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4K 화질을 완성한다.
아이볼트로 간편하고 쉬운 운송 및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볼트에 후크를 활용하면 제품을 쉽게 이동·설치할 수 있고, 시리즈 교체 시 기존의 파나소닉 디스플레이 고정 장치(받침대, 벽걸이브라켓, 모바일 스탠드)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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