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6시정설명회 개최..10대 중점과제·비전 밝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시정 브리핑을 갖고, 민선 5·6기의 분야별 성과와 2016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10대 중점과제는 △서민경제 및 청년창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미질 향상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FTA에 선제적 대응 △가현취수장 및 수원함양보호구역 해제 등 가시적인 규제개선 성과로 지역발전 견인 △학습 능력 증진 사업 통해 학업 성취도 향상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도시의 변화상 예측 및 대응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 △교통시스템 개선과 생활안전망 확충으로 안전도시 구현 △민·관 협치를 통한 악취 없는 대기환경 조성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 등이다.

 황은성 시장은 "시가 그동안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매진해온 결과, 고용률 실업률 업체수 증가율 등에서 경기도내 최고의 고용 여건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시와 시민의 원활한 커뮤니티는 언론의 힘을 통해 충분히 증폭될 수 있는데, 단소리보다는 쓴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언론의 엄중함과 날카로움을 살펴 시정의 분명한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