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권율은 사랑병원 신경과 의사이자 특이한 이성관을 가진 훈남 구해준 역을 맡았다.
극중 구해준은 송수혁(정경호 분)과 대학시절 절친으로, ‘레드와인 슬립’ 차림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한미모(장나라 분)와 만나 인연이 시작된다. 서로 다른 매력의 송수혁, 구해준 두 남자가 어떻게 새로운 사랑에 뛰어들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권율은 “사랑과 우정에 있어 솔직하고 배려심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 구해준을 연기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저 또한 남자다우면서도 인간적인 해준의 매력에 빠져 하루하루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 등이 출연하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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