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해 첫 둘째 출산장려금 전달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새해 첫날 둘째아를 출산한 부모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시는 올해부터 둘째아를 출산할 경우 3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는데, 양 시장이 새해 첫날 둘째아를 출산한 김희선(36·여·하안1동 거주)씨가 있는 산후조리원을 직접 찾아가 출산 장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셋째 자녀는 50만원, 넷째는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까지 확대지원하고 있다.

김씨처럼 2016년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 출산한 가정에서는 관할 동 주민센터 출생신고 시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시는 저소득층 가구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임산부교실, 임산부산전검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회복,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시장은 “출산에 유리한 환경조성에 앞장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