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애월~조천 도시우회도로 임기중 완공”

현재 영펑~봉개~신촌구간 8 km 미개설…병목현상 심각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부상일 새누리당 제주시을 예비후보(사진)는 동부지역과 제주시내 중심부를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임기중에 완공, 병목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 중심부를 우회, 동서부를 연결하는 애월~조천간 애조로 공사가 애월~영평동 첨단과학단지까지만 완공돼 있는 상태” 라며 “이로 인해 제주시 동부지역과 중심부를 연결하는 도로가 병목현상을 초래,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에따라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천읍 신촌~봉개~영평동을 잇는 8km 4차선 도로개설 공사를 임기 중에 완공해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촌~봉개~영평에 이르는 8km 도로 개설 포장에는 모두 2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일부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