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 사장은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011년 삼성정밀화학으로 부임한 성 사장은 앞서 삼성그룹 인사지원팀 전무와 삼성전자 인사팀장(전무),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삼성그룹 인사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삼성정밀화학이 롯데그룹으로 합병이 이뤄진 만큼 물갈이 인사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삼성정밀화학의 사명을 롯데정밀화학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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