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최대 1000만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4 1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희망농가 다음달 14일까지 접수

[유성구청사]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철선울타리나 전기 목책기 등 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다.

구는 52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외 금액은 농가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14일까지 유성구 환경보호과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구는 다음 달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환경보호과(☎042-611-234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농작물 등 재산보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부터 67개소의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4년간 2억 20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