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떡국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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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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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서노송동 소재 노송교회에서 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아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떡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위해 모인 회원들이 떡국과 다과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농아 노인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농아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떡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전주시]


곽영신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돼 현재 9개 단체 4,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더불어 장애 노인 초청 행복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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