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위해 모인 회원들이 떡국과 다과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농아 노인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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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농아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떡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전주시]
곽영신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돼 현재 9개 단체 4,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더불어 장애 노인 초청 행복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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