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여심을 흔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 3회에서는 우르크에서 다시 만난 모연(송혜교 분)과 시진(송중기 분)이 해변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인터넷 카페를 찾다가 그곳까지 향하게 되었다. 모연은 "(해변은)너무 멀지 않느냐"고 물었고, 은 "오래 걸리니까 더 좋다”는 시크한 대답으로 모연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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