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보안협력위원회와 안보역량강화 간담회

[연천경찰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경찰서(서장 유제열),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유재학)는 2일 최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개성공단 봉쇄 등으로 남북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안보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보간담회 최근 남북관계와 새로운 대북제제 등 국내외 정세를 설명하고, 중요한 시점에서 최접적 북쪽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간 협력체제 구축과 안보역량을 강화토록 당부와,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간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협조했다.

유재학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의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였고, 보안협력위원들은 국가 안보와 경찰․보안협력위원회 협력치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국가안보 및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제열 경찰서장은 "최전방 접적지역 연천지역 국가안보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역설하면서 아울러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