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넷은 1차 부적격자에는 인천지역 황우여(새누리당, 국회의원, 인천 연수구갑), 김현종(더불어민주당, 전 통상교섭본부 본부장, 인천 계양갑 예비후보) 등을 포함해 모두 9명을 선정했다.
나머지 7명은 △최경환(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북 경산시청도군) △김진태(새누리당, 국회의원, 강원 춘천) △이노근(새누리당, 국회의원, 서울 노원갑) △김석기(새누리당,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경북 경주시 예비후보) △한상률(새누리당, 전 국세청장, 충남 서산태안 예비후보) △박기준(새누리당, 전 부산지검장,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 △김용판(새누리당,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대구 달서구을 예비후보) 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와함께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공천부적격자로 △황우여 △윤상현 △김현종 △문대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민들에게 공천부적격자 후보를 제보 받아 지난달 29일 총선넷에 모두 8명의 공천부적격자를 추가로 제안했다.
총선넷은 이들 중 부적격 사유가 분명하거나 선출직 공직자 및 국민의 대표자가 되기에는 자질과 자격에 명백한 문제가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9명으로 1차적으로 선정했다. 총선넷은 각 정당에 9명을 공천부적격자로 제안할 예정이다.
2016총선넷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발표 이후 이어질 국가기관 선거개입 시민감시 캠페인, 2차 공천부적격자 발표 계획, 공천부적격자 시민제보 캠페인 결과 발표 및 각 정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전달 계획, 유권자위원회 조직 및 활동 계획, 약속(정책)운동 계획 등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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