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개강식 가져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체감형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지난 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29명을 선발했으며, 교육기간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90시간이다.

교육과정은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농촌체험지도기법 ▲농촌체험교육 교재개발 ▲안전교육 ▲체험 운영 실습 ▲농어촌 체험 지도계획 및 실제 등으로 운영된다.

안종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초중등 자유학기제 등 실시에 따라 농촌을 찾는 체험학습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분야에 소양을 갖춘 전문가로 거듭나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14년부터 이어온 교육과정으로 현재 71명이 수료하여 현장에서 전문 체험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양주의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재방문율이 증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