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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산딸기 얼마나 맛있는데요" 올해 전국 최초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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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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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김해 산딸기가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봄이 오는 소리가 남쪽에서 들려오고 있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한 새콤달콤한 산딸기가 올해 처음으로 붉은 자태를 드러냈다.

김해 상동, 대동면 지역은 전국 최대 산딸기 주산단지로 재배 면적이 200ha에 이르고, 총 생산량도 1100t으로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특히 이 지역은 주로 비가림하우스 재배를 함으로써 노지 산딸기보다 3~4개월 빨리 수확할 수 있다. 2~4배의 높은 가격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 지역 시설하우스 농가도 지난해 20ha에서 올해는 35ha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시설재배 하우스에서도 가온이 가능한 농가에서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하우스 내 온도를 높이기 시작하여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빠른 2월 말부터 산딸기가 출하되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산딸기 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동시에 과잉 생산에 대비하여 산딸기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성장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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