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2016년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직원 채용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2016년도 채용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의 직원을 오는 17일 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청년인턴 9명 '일반사무 7급갑 7명, 7급을(고졸) 2명', 계약직 1명(전문경력직 1)으로 직무수행 능력 위주 선발기준을 마련했다.

청년인턴의 경우 서류전형-필기-면접의 3단계 전형으로, 계약직의 경우 서류전형-면접의 2단계 전형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3개월의 인턴 또는 수습평가를 거쳐 정규직 또는 기간제 계약직으로 임용된다.

또 울산지역 소재 국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일반사무 7급갑 분야에서 지역인재 채용인원 1명을 할당, 울산 지역인재의 경우 일반경쟁 또는 지역인재 전형 중에서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7급갑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는 자격사항, 외국어 능력, 교육훈련사항, 경력 및 직무관련 활동사항, 경력 및 직무관련활동 기술서,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고 필기 및 면접시험은 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UPA 관계자는 "학벌 등 불필요한 스펙 쌓기 보다는 직무관련 교육, 경력, 경험, 활동위주로 준비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1위, 세계 4위의 액체화물을 처리하는 국제 무역항인 울산항을 관리·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창의와 열정, 도전정신을 가지고 꿈과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능력 있는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 알림마당 → 채용정보 →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