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학주근접’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쾌적하고 우수한 환경에서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싶어하는 현대판 맹모·맹부들의 선호도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학주근접’ 아파트 인근에는 학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기에 교육환경도 좋다. 또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아 학주근접 아파트를 선호해 불황기에도 쉽게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를 걸어다닐 수 있는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초등학교가 가까이 위치하면 통학거리가 짧아 안전사고나 범죄 위험 가능성도 적어진다.
실제로 ‘학주근접’ 아파트들의 분양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4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의 경우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이 조성되고, 초등학교의 경우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안전하게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평균 5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단지를 선호해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며 또한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와 인접한 거리에는 숙박업소나 기타 유해시설도 들어올 수 없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학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용인 수지구에서 학교와 가까운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분양중이다.
단지 걸어서 이용가능한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가 배정이 되었으며, 인근에 서원초, 솔개초, 상현초, 상현중(혁신학교),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내년에 단지 주변에 초·중·고 부지가 추가 지정된 뒤 공사가 진행되면 교육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지난달 30일 연장개통한 신분당선 상현역과 성복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 신분당선 상현역을 이용할 경우 판교까지는 여섯 정거장으로 10분대, 강남까지는 열 정거장으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639세대 전용면적 84~120㎡이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광교상현IC를 통해 강남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교산 조망권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도 물빛 정원, 풀향기 정원, 카사 파크, 피톤치드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약 1만㎡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아파트 단지와 접한 위치에 함께 준공된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남/여 독서실,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샤워실,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더욱 높였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무상확장의 조건에 일부 세대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이 95%이상을 차지해 관심도가 높다”며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판교 및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달에는 구정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환절기를 맞이해 5~6일 주말동안 견본주택울 방문하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티테라피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주말에 견본주택을 방문하신 선착순 100분에게는 휴대용 핸드폰 충전기도 증정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62 현장부지 내에 위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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