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 깨끗한 인상 남기는 방법은?

[사진제공=미드림의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취업 시즌을 맞아 면접을 앞두고 여드름흉터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면접자들이 푹푹 패인 여드름흉터는 지저분한 인상을 남기기 쉬워 면접결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여드름흉터를 가진 사람들은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못한 이미지가 강해 자신감이 저하되는 반면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호감 가는 첫인상을 남길 수밖에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피부과에서 시술을 이용할 수 있지만 더 큰 자극을 주어 또 다른 흉터를 남길 수 있고 통증이 뒤따르고, 뚜렷한 효과를 보기까지에는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비교적 단기간 내 드름흉터를 제거하고자 한다면 단일시술보단 복합시술을 고려해 볼 만하다. 최근 '스킨리턴'이 여드름흉터 환자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리턴은 레이저박피와 레가또, 인트라셀 등 여드름흉터에 적합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개인별 흉터의 원인과 종류를 파악 후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흉터제거와 동시에 빠른 피부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예민한 여드름피부를 보호하며 파괴된 피부세포를 정상화 시키기 때문에 흉터제거뿐만 아니라 피부톤 개선, 모공축소, 잔주름 개선 등의 복합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스킨리턴 특성상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좋고, 빠른 피부재생을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드림의원 양청훈 대표원장은 "여드름흉터는 대개 여드름을 잘못 짜거나 잡아뜯어 생기는 현상으로 여드름을 올바르게 제거하는 것이 1차적 관건"이라며 "진행성여드름의 치료와 동시에 스킨리턴을 병행한다면 면접 시 깨끗한 피부연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