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상반기 치매 예방 교육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에 관심이 있거나 치매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운동, 합동 프로그램,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중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031-905-4148, 031-8075-4147)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이 외에도 관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인지훈련 프로그램 ‘기억플러스 교실’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작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파트너 교육, 무료 선별검사 등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 모임인 ‘한울타리’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