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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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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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대상 지역 취·창업 거점 역할 수행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2016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강화를 통해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이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연간 5억 원씩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취·창업 거점 기능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주캠퍼스는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운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취업정보 수시제공, 대학 내 창업인프라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 운영, 미취업 졸업생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인근 대학 청년들이 손쉽게 정부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취업 및 창업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강화,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지역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여성가족부 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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