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에리사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국가대표 중구 만들기’ 공약, 그 첫 번째로 복지대표 중구를 위한 ‘중구 치매예방‧지원센터 건립’추진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치매예방지원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의료지원복지기관으로서,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한 상담, 치매 예방 활동, 무료 건강검진 등을 통한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및 등록‧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센터 내에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도 배치해, 각종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성 질환 사전 예방 등 복지와 의료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인원(All in one) 노인종합복지관의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리사 의원은 “중구는 인구의 약 15%가 65세 이상인 고령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전 내 타 지역보다 노인 복지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번 치매예방 지원센터를 추진하게 됐다”고 공약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내 대형병원과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예방 프로그램 등 체계적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을 위한 취미와 여가생활도 적극 지원해 살기 좋은 ‘복지 국가대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에리사 의원은 ‘국가대표 중구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복지, 관광, 교육 등 분야별 대표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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