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8일 오후 2~5시까지 별관 컨벤션홀에서 '2016년 제1차 신규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신규직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교육 등 이론과 현장교육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도병원 2016년 연간 교육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간호사를 비롯한 올해 1월과 2월 입사 직원 총 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신규직원 교육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첫 시간은 윤영한 기획총무부장이 △기본 병원생활 안내 △인사복무 규정 △후생복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곽병철 시설과장이 △산업안전 및 직원안전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김효정 간호부장이 △의료윤리 △감염관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정준환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도병원에서 사회의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육이 영도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병원과 자기 자신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며 "영도병원과 선배 직원들도 항상 신규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병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규직원 교육에 참석한 권민규 간호사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더 많은 신입직원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영도병원의 구성원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환자와 고객의 만족을 위해 항상 남들보다 더 노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 자신의 성장과 영도병원의 도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도병원은 이번 '제1차 신규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매 분기별 신규직원 교육과 전 직원 친절교육, 명사특강, 의료진 교육, 환자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병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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