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총학생회(회장 오정환, 경제학과)는 9일 오후 5시 문화예술관에서 ‘한밭대학교 제32대 총학생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영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만구 총동문회장, 지역대학 타 총학생회장,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총학생회 출범식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총학생회 임원소개 및 총학생회장 인사말, 선서문 낭독 등 순으로 이어졌다.
송하영 총장은 “이번 총학생회의 ‘비포유(B4U)’라는 슬로건 속에는 학생들에 대한 헌신과 섬김의 마음자세가 잘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초지일관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정환 총학생회장은 “학생 여러분과 했던 약속들 잊지 않으면서 자신감과 패기를 가지고 학생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먼저 행동하는 제32대 총학생회가 되겠다”면서 “지금 신고 있는 새신이 헌신이 될 때까지 헌신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 총학생회 ‘Be For You’는 ‘학생을 위해 존재한다’라는 뜻과 함께 ‘Before You’로 ‘학생보다 먼저 행동하겠다’ 즉,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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