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과 ‘환상 케미’…소심한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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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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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해준 역)이 이민정(다혜 역)에게 소심한 복수를 시작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에서는 해준(정지훈 분)이 환생 전 아내인 다혜(이민정 분)와 자신의 직속 후배였던 지훈(윤박 분)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해준은 홍난(오연서 분)이 보내온 사진을 통해 자신이 죽던 날 다혜와 지훈이 함께 있었던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때 해준은 집 앞에서 다혜와 지훈이 포옹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로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질투에 휩싸인 해준은 백화점 직원들 앞에서 다혜에게 살색 발목 스타킹과 구두를 지적하고, 괜한 트집을 잡으며 소심한 복수를 시작했다. 또한 해준은 근무 중 휴대전화를 보다 상사에게 욕을 먹고 있는 다혜를 보고 “아줌마 뭐 연애라도 하고 있나?”라고 독설을 쏟아내며 큰 웃음을 남겼다.

한편 정지훈과 이민정의 연기 호흡이 빛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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