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가 추천하는 '연인들의 실내 데이트 코스'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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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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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케이크 전문점 ‘도레도레’[타임스퀘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타임스퀘어가 트렌디한 디저트 카페와 패션브랜드, 영화관 등을 통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실내에서 원스톱 '몰링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을 유혹한다.

10일 타임스퀘어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몰링 데이트 명소를 10일 소개했다. 수제 케이크 전문점 ‘도레도레’는 먹기 아까울 정도의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상의 ‘소중해 케이크’, 딸기와 생크림의 깔끔한 조합이 특징인 ‘고마워 케이크’, 레드벨벳 시트에 크림치즈를 더한 ‘섹시해 케이크’까지 개성 있는 이름과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유기농 축산물 인증 받은 원유를 사용해 신선한 맛을 살린 아이스크림 전문점 ‘1964 백미당’의 소담하고 깔끔한 모양의 아이스크림 콘은 먹는 사람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주고 있다.

평소보다 색다른 영화 관람을 즐기고 싶은 커플들은 CGV가 개발한 반구 형태의 특별관 타임스퀘어 CGV ‘스피어X’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피어X관은 반구 형태의 공간에 상하좌우로 기울어진 커브드 스크린, 천장에 설치된 실링 스피커를 통한 SKY 3D 사운드, 객석별로 최적화된 시야각을 제공하는 레이 백 체어 등 최첨단 시설을 적용해 쇼핑뿐만 아니라 영화 관람을 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연인에게 로맨틱한 쥬얼리를 선물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 ‘스와로브스키’, ‘O.S.T’, ‘미니골드’ 등 쥬얼리 브랜드에서는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와로브스키’는 커플 제품 구매 시 1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며 ‘O.S.T’는 별자리&탄생석 특별 세트를 3~4만원 균일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미니골드’의 경우 시계, 귀걸이, 반지가 포함된 선물세트를 4만 9800원에 만날 수 있어 합리적인 선물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커플들이라면 한국형 SPA 브랜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탑텐’, 합리적인 가격의 신발들을 모아놓은 슈즈 SPA브랜드 ‘슈펜’ 등 각양각색의 영 테넌트들을 방문하며 쇼핑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과 특별한 하루를 기념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통업계는 다채로운 테넌트들과 프로모션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임스퀘어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몰링 데이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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