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발생은 지난 3년간 지속적 증가 추세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조작 미숙, 배관·밸브 파손, 작업부주의 등의 사유로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유독물질 취급사업장 중 사용제공업, 보관저장업 등 각 2군데를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사업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여부와 방제시설의 설치·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에 ‘유독물·취급제한유독물 영업자 지도점검표’를 제공해 자체적으로 정기적 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은 “사업장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정기관과 사업장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안전·자치 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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