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vs 알파고 2국]혜리,응팔서 박보검과 포옹하며“무슨 바둑을 13시간이나 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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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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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 동영상[사진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있은 이세돌 vs 알파고 2국에서 알파고가 또 승리한 가운데 바둑대국의 긴 경기시간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세돌 vs 알파고 2국에 앞서 올 1월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20회에서 성덕선(혜리 분)과 최택(박보검 분)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날도 최택은 바둑대국을 치렀다. 지하 주차장에서 성덕선은 최택을 기다리고 있었다. 최택은 성덕선을 뒤에서 안았다.

성덕선은 최택에게 “무슨 바둑을 13시간이나 두냐?”며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이세돌 vs 알파고 2국에 대해 실제로 바둑대국이 벌어지면 경기 시간은 10시간을 넘는 일이 종종 있어 기사들은 엄청난 긴장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돌 vs 알파고 2국에 대해 이전까지 바둑은 일반인들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이 쌍문동 친구들과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나눈 것을 계기로 바둑 열풍이 불고 있다.

'응답하라 1988‘ 때문에 이세돌 vs 알파고 2국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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