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일 오후 청양문예회관에서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김승호 부군수의 특강과 청렴실천 자정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특강과 결의대회는 국민들의 공직청렴도 기대수준이 상승하는 반면에 공직비위의 행태는 다양화·지능화될 가능성이 커져 감에 따라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공직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토목, 건축, 전기, 통신, 기계 등 기술직공무원들은 특강에 앞서 공사·용역 관리 감독분야에 있어 반부패 청렴 의지를 제고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기술직공무원 거듭나기 위한 자정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김 부군수는 무사안일, 눈치 보기 등 소극적 업무처리와 직무태만에 대해 엄정 조치하고, 비리연루 및 성실의무 위반 시에는 일벌백계할 것을 강조했다.
특강에 이은 부정부패 공익신고에 대한 내용의 동영상 시청에서는 부정부패를 신고하는 용기와 실천행동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고 지키는 보루임을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민‧관 합동 투명행정 반부패 협약 체결, 청렴이행서약서 징구, 감독공무원 기본소양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으로 전국 최고 청렴 청양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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