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익산 재보궐선거 경선 세부사항 확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익산시 4.13재보궐선거 경선 세부사항에 대해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장과 광역의원 익산시 제4선거구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 시행세칙을 의결하고 선거인단 수, 경선후보자등록신청일 공고, 경선후보자 기탁금, 선거일 등을 의결했다.

권리당원 현장투표 선거인단은 익산시장이 6,582명, 광역의원 익산시 제4선거구는 1,432명이다. 국민 여론조사를 위한 선거인단은 익산시장이 750명, 광역의원은 500명 샘플로 구성키로 했다.

앞서, 도당 공관위는 경선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정하고 권리당원 현장투표 30%와 국민여론조사 70%를 반영키로 했다. 경선후보자 등록신청일 공고는 14일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이며 접수는 도당 사무처에 위임했다.

경선대회는 오는 19일 오전10시 개회를 시작으로 후보자 합동연설회, 투표,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