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국립생태원장 초청 강연회 개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지난 11일 연천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을 초청하여 DMZ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김규선 연천군수,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수자원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군장병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세계적인 생태환경 전문가인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초청 강연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연천군 DMZ자연환경의 가치와 보전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생태문화에 대한 연천군민의 관심과 소양 증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DMZ자연환경은 국가지질공원과 함께 연천군이 가진 무한한 자연자원으로 보존과 함께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널리 홍보하여,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 열띤 강연을 펼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