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준하는 12일 오전 9시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 등장했다.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1차 예선에 참가하기 위함이다.
앞서 정준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로부터 '쇼미더머니5'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벌칙이 담긴 행운의 편지를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리해 정준하를 응원했다. 특히 하하는 줄을 서 있는 정준하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힘을 실어줬다.
비록 벌칙에 의한 것이지만 '쇼미더머니5' 예선 참가가 확정된 뒤 정준하는 랩 실력을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블락비의 멤버 지코로부터 코치를 받았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쇼미더머니5' 출전을 공식화했다.
한편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는 올 5월 전파를 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