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여행박람회 전주홍보관 발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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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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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내나라 여행상품은 전주가 최고!”

국내 도시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주시가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FIT(개별자유여행객) 및 패키지 여행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한 전주시 홍보부스에 봄철 내나라 여행을 꿈꾸고 있는 예비 관광객과 여행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내나라여행박람회 전주홍보관 [사진제공=전주시]


특히 전주여행을 사전 설계하려는 예비여행자들이 전주여행을 위한 사전답사차원에서 전주에 대한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 교통 등 관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전주홍보관 전주여행상담코너를 찾는 등 개막 첫날부터 북적거렸다.

전주시는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 상품 홍보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전개하고, 관광패스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전주관광홍보이벤트를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여행사를 위한 상담코너를 마련하고 해밀여행사, 풍경 있는 여행사 등과 여행상품 구성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세일즈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역사여행프로그램을 통한 전주여행 상담회를 실시하고, 또 가고 싶은 도시 전주여행을 만들기 위해 ‘선택!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이란 주제로 전주여행 설문조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북도를 대표해 행사장 메인무대에는 공연도 펼쳐졌다.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대한 상품홍보를 위해 가야금과 거문고, 해금, 북, 소리꾼 등 8명으로 구성된 전주 국악팀 '오지락'의 국악실내악 공연을 펼쳐 상품 품격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내나라 테마마을 전시관에서도 전주여행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돋보였다.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으로 선정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이 전통문화 따라 신나는 체험여행으로 관광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은 우리 동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골목으로 소개되고 한국관광 100선에 전주한옥마을이 포함돼 있어 전주여행에 대한 발길을 끌었다.

한편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는 360여개의 참가단체와 650여개의 전시부스, 그리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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