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일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원주 이전 이후 첫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에서 '사랑실을 건강천사' 활동을 벌였다.
개야리 마을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을 위해 찾아와준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안과와 치과 등 가까운 곳에 병원이 없어 진료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단 의료봉사단은 2009년부터 산간벽지와 낙도 등을 다니며 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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