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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 예비후보 "5.18 역사왜곡 교과서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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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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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 국민의당 광주 동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안철수 국회의원 보좌관)는 13일 "5·18의 역사적 의의를 축소 및 왜곡하는 내용으로 서술된 초등 6학년 사회 국정교과서를 전량 회수하고 5·18 관련 내용을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서정성 선거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서정성 국민의당 광주 동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안철수 국회의원 보좌관)는 13일 "5·18의 역사적 의의를 축소 및 왜곡하는 내용으로 서술된 초등 6학년 사회 국정교과서를 전량 회수하고 5·18 관련 내용을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5월 단체와 역사교사모임 및 시민 사회단체들은 "새로운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서술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대규모 시위 때문에 군대가 동원되었다는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서술을 하고 있다"며 "이는 박근혜 정부가 역사해석에 대한 통제 권력을 확보해 부당한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정성 예비후보는 “중·고교 역사 국정교과서는 얼마나 더 많은 역사왜곡이 있을지 걱정”이며 “올바른 역사교육은 단순히 과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의 국가관을 정립하는 무형의 투자”라고 강조했다.

서정성 예비후보는 “16일 예정된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에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및 5월 단체 등이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왜곡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폐기 운동 전개할 것을 촉구하며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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