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무명시절? "길거리 음식 먹다 장염…라면 한 봉지를 셋이서 나눠 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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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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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사진=하현우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카스텐 하현우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하현우는 지난 200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디밴드로서의 삶과 관련해 배고팠던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하현우는 "우린 그나마 좀 나아서 레슨을 해서 돈을 번다. 요즘은 예전보다 낫다. 이름 알려지기 전에는 길거리 음식 먹다 장염 걸리고 담배 얻어 피우고, 라면 한 봉지를 셋이서 나눠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열창해 4연승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를 놓고 하현우를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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