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글로벌 해외연수 신청 접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인재양성 명품 프로젝트인 ‘글로벌 해외연수’ 접수가 14일부터 시작됐다.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지난해 장학생 신청서 접수 결과 총 900명 모집에 2,743명이 지원,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총 6,096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 인재육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412명, 중학생 315명, 대학생 23명 등 총 750명에 이른다.
초·중학생은 6주 동안 집중 어학연수와 현지학교 정규수업, 문화체험을, 대학생은 집중어학연수와 자격증취득 등 본인이 프로그램을 설정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내용은 초·중학생은 영어권 연수경비 60%을, 중국어권은 80%,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게 된다. 국민기초(차상위포함)는 초·중학생은 100%, 대학생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선발방법은 초등학생은 각 학교별 추천 배정 방식으로 1차 서류심사(성적 70, 생활정도 30)와 2차심사(생활정도 25, 면접 75, 가산점 3)에서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중학생은 1차 서류심사(성적 60, 생활정도 10, 가산점 3)와 2차 면접(30점) 합산 고득점 순 으로, 대학생은 1차 서류심사(성적 30, 가정형편 10, 어학자격증 30)와 2차 면접(30점) 합산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자격기준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도내에 등록된 자로서 1가정 2명 이상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선발은 1명으로 제한 한다.